찬양: 주향기 찬양단

대표기도: 이영빈 청년

봉헌: 김예린 청년

말씀 선포: 김기하 전도사

이번 주일은 아기 예수님의 나심을 기다리는 대림절 셋째 주일입니다. 이 절기만 되면 왠지 설레이는 마음이 드는데요, 특별히 이번 주는 주 향기 찬양단도 성탄 찬양으로 예배의 문을 열어주어 설레는 마음이 더더욱 커지는 것 같았습니다. 

또, 이번 주는  "말씀이 육신이 되어"라는 제목으로 요한복음 1장 1-14절의 말씀을 함께 나누었습니다. 오늘 본문에서는 태초에 말씀이 계시고 그 말씀이 하나님과 함께 계시니 이 말씀은 곧 하나님이라고 말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이 말씀이 오늘의 설교 제목처럼 육신이 되어 나타나려면 적용이 필요합니다. 하나님의 말씀을 듣기만 하고 실행하지 않는다면 그것은 아무런 효력도 없이 묻혀버리고 맙니다. 이는 말씀이신 예수 그리스도 안에 있는 영원한 생명의 빛을 깨닫지 못하는 것과도 같습니다. 

따라서 오늘 본문을 통해 우리 청년들에게 예수 그리스도를 믿는 마음과 우리 안에 가지고 있는 염려와 문제들 가운데에 예수님의 생명의 빛이 비출 것을 믿으며, 그 빛을 간절히 바라는 마음이 생기길 소망합니다. 그리고 그렇게 되어 예수 그리스도를 통한 무한한 축복을 누리는 삶을 살아가는 우리 청년들이 되길 간절히 바라며 기도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