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개

담임목사 인사말

너희는 세상의 빛이라 (마5:14~16)

2026년 한 해 우리 교회는 산상수훈에 나오는 주님의 말씀을 가지고 살아갔으면 합니다. “너희는 세상의 빛이라.”(14절)

첫째, ‘너희는’ 세상의 빛이라고 하십니다.

우리 농천교회 공동체는 이 지역 사회는 물론이고 온 세상의 빛이어야 합니다. 그러려면 우리가 하는 말이나 행동이 예수 믿는 자 다워야 할 것입니다. “너희가 전에는 어둠이더니 이제는 주 안에서 빛이라 빛의 자녀들처럼 행하라 빛의 열매는 착함과 의로움과 진실함에 있느니라.”(엡5:8,9)

둘째, 너희는 ‘세상의’ 빛이라고 하십니다.

우리는 교회 안에서만 존재하는 빛이 아닙니다. 주일날만 비추는 빛이 아닙니다. 우리가 비추어야 할 빛은 교회를 넘어, 어둠 가운데 있는 세상이어야 합니다. 세상 한가운데서 우리는 빛의 역할, 빛의 사명을 다해야 합니다.(요3:16)

우리 교회의 비전은 이렇습니다.
“농천교회는 그리스도를 머리로 하여 각 지체가 서로 하나가 된 유기체적인 교회로서 지역 사회 속에서 하나님의 영광을 나타내며 나아가 민족과 열방을 구원하는 하나님 나라 공동체입니다.”

셋째, 너희는 세상의 ‘빛’이라고 말씀하셨습니다.

하나님은 세상을 창조하시면서 맨 먼저 빛을 창조하셨습니다. 혼돈과 공허, 흑암이 가득한 곳에 빛이 있으라고 말씀하셨습니다.(창1:3,4a) 빛으로 인해 모든 생물은 생명을 얻습니다.(요1:4. 5:12) 빛은 모든 에너지의 근원입니다. 빛은 모든 것을 드러내는 역할을 합니다. 우리는 어둠 속에서 어둠을 밝히도록 부름 받은 존재들입니다.(14절) 주님은 오늘 우리 모두를 등경 위에 세우십니다. 그리고 말씀하십니다. “너희 빛이 사람 앞에 비치게 하여 그들로 너희 착한 행실을 보고 하늘에 계신 너희 아버지께 영광을 돌리게 하라.”(16절)

바라기는 올 한 해, 우리 모두가 말이 아닌 삶으로, 주장보다 섬김으로, 어둠을 정죄하기보다 빛을 비추는 자들이 다 되기를 소망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