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주 샘 모임 본문 말씀은 사사기 18장 1-20절입니다.

단 지파는 이스라엘 자손들 가운데서 그들이 유산으로 분배 받은 땅을 차지하지 못하였습니다. 그래서 정착할 땅을 찾기 위해 정탐꾼 다섯을 보내는데, 정탐꾼들은 미가의 집에서 하루를 보내게 됩니다. 그때 그곳에서 젊은 레위 사람을 만나게 되고, 계속해서 길을 떠나다가 가나안 최북단에 라이스가 고립되어 있어 침략하기 좋다고 여겨 육 백명을 무장시켜 그곳을 치러 가는 도중에 미가의 집에서 에봇과 드라빔을 약탈하고 젊은 레위 사람도 함께 데려가 그들의 제사상으로 삼습니다. 

오늘 본문에서 자신들의 욕망을 이루려는 단 지파의 모습은 잘못된 모습이며, 매우 악한 모습입니다. 하지만 그 누구도 그들을 바로잡지 않고 함께 동조합니다. 그들은 주님을 왕으로 인정하지 않고 자신들의 욕망을 좇아 헛된 것을 신으로 삼은 것입니다. 우리의 삶에도 이러한 모습이 있지는 않은지 스스로를 돌아보고 점검하는 위드엘의 청년들이 되길 소망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