찬양: 주향기찬양팀
기도: 이영빈 청년
봉헌: 복지은 청년
설교: 김기하 전도사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주신 말씀은 “룻기 1장 1절-14절” 말씀입니다.

오늘 말씀에서 엘리멜렉 가정이 나옵니다. 그 가정은 베들레헴의 기근을 피해 모합이라는 지역으로 피난을 떠납니다. 잠깐 떠나있으려 했던 시간이 10년이라는 시간이 지나가게 됩니다. 그 시간속에 두 아들들은 결혼을 했습니다. 하지만 그 아들들과 엘리멜렉은 결국 죽게 됩니다. 말씀의 핵심은 과부가 된 여인과 두 며느리 입니다.

하나님께서 약속 하신 땅이지만 현재의 기근을 피해 도망쳐 온 그들은 죽음에 이르렀고 나오미와 그 두 며느리인 룻과 오르바는 과부가 되었습니다.

말씀에서 하나님은 인간의 선택하는 과정을 보여주십니다. 우리는 하나님 안에서 살아가는 가운데에 수 많은 선택을 합니다. 우리의 선택이 하나님의 인도하심이라고 믿음이 있는 사람이라면 베들레헴에 기근이 왔더라도 하나님의 약속을 믿으며 그 자리를 지켜왔을 것입니다.

우리의 모습을 다시한번 되돌아 보십시오. 하나님의 말씀을 믿는다고 하지만 정작! 현실적인 벽이 있을때에 그것을 피하려고만 하지 않습니까?̊̈ 과연 피하는것이 최선일까요?̊̈ 주님이 행하시는 일가운데에 모든 것들을 주관 하시는데 우리는 그것에 대한 믿음이 부족하기에 의심하고 고민하고 잘못된 선택을 합니다.

또 말씀에서 룻과 오르바라는 두 며느리가 나옵니다. 나중에 베들레헴의 풍년이 오고 나오미는 고향으로 돌아가려 합니다. 그녀는 두 며느리에게 각자 고향으로 돌아가라고 말합니다. 룻은 그 말에 끝까지 붙잡습니다. 함께할꺼라고 합니다. 돌아가면 어떤 수모를 당할지 모르는 것이 아닐껍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룻이 나오미와 함께하려는 이유는 무엇일까요?̊̈

하나님께서는 룻과 나오미의 관계속에서 서로 사랑하게하여 회복하고 치유하게 하십니다.

여러분들도 그것을 깨달았으면 좋겠습니다. 늘 징벌하시고 징계하시는 정죄하시는 하나님이 아닌 그로인해 친유와 회복까지 인도하시는 하나님을 바라보기길 바랍니다.